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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과 리뷰사이/⑤ book

아트 디렉터의 역할,(잡지편집)

by 노마드 소담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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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편집에서 아트 디렉터의 역할


잡지사의 아트 디렉터의 작업은 영화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부터 희귀동물의 멸종에 대한 특집기사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아트디렉터의 업무는 포트폴리오를 훑어보고 모델과 소도구 담당자들은 고용 계약하고 사진자료회사를
접촉하는 일 등 많은 부분이 광고대행사의 아트 디렉터가 하는 일과 같다.
그러나 잡지사의 사진작가는 광고일에서보다 훨씬 더 창조적인 자유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트 디렉터는 작나나 의뢰를 담당하고 있는 편집자와 논의하여 어떤 종류으 사진이 필요한지,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본문의 분위기에 맞출 것인지 그리고 'ㅍ이지 매김'즉 글의 내용이 얼마나 많은 페이지를 요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규모가 큰 잡지사에서는 사진편집자가 의뢰업무를 담당하며 편집된 사진을 아트 디렉터에게 제출한다.

 


그러나 아트 디렉터가 사진편집을 해야 할 경우에는 먼저 사진자료를 이용할 것인지,촬영의뢰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특집기사의 성격이 선택방향을 정해주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결혼식에 관한 내용인 경우 아트 디렉터는 이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사진대행상 연락을 할 것이다.
잡지사가 인물사진을 비롯해서 과거에 의뢰되었던 사진들을 모아 자체적으로 사진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다. 하이파이 음향장치나 자동차 운전같이 특수한 관심을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몇몇의
잡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잡지들을 발행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기사들을 싣는다.


따라서 각종 사진대행사들과 각 전문 분야의 사진작가들과의 연락처가 들어 있는 파일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조사자를 위한 안내서 The Picture Researcher's Handbook> <사진자료집 Picture Sources>(미국)같이 전문 영역에 따라 자료를 목록화해 놓은 국제적 사진대행기관의 목록을 얻어서 최신정보를 계속
보충해 가는 것이 좋다. 광고대행 업무에서와 마찬가지로 자료회사의 사진을 이용하는 것이 사진을 의뢰하여 제작하는 것보다 항상 비용이 덜 드는 것은 아니다. 자료회사의 사진이용을 위한 예산을 짤 때는 사진이 어느 정도의 크기가 될지 그리고 그것을 표지사진으로만 사용할 것인지에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인쇄부수의 양과 잡지가 한 나라에 배포되는지 여러 나라에 배포되는지에 따라 사진자료의 이용료가 달라진다.

 

 

 

 

저작권법은 각 나라마다 다르므로 아트 디렉터는 그와 관련된 법들에 정통해야 한다. 출판사에 의존하고 있는 잡자는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기를 원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프리랜서와 계약을 맺는 경우에는 조심을 해야 한다. 어떤 잡지들은 그들이 의뢰한 사진작가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서 출판 후의 여섯 달 동안 사진작가가 그 사진을

재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권리를 가진다.

보다 규모가 큰 잡지사는 사진작가와 함께 서로 각각 50%의 로열티를 가지면서 의뢰된 사진들을 일괄 배포한다는 계약을 체결한다.

아트 디렉터 자신이 이러한 '사무실 계약'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의심스럽다면 잡자사의 변호사와 상의한다.

 

 

그래픽 디자인 입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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